울산맛집 - 서생 바베큐 "피아모르" 바베큐와 불멍을 동시에! 분위기맛집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아무튼! 오늘 소개할곳은 피아모르 라는 식당 입니다. 

 

야외에서 바베큐를 즐길수 있는곳이죠. 

캠핑장비, 바베큐장비 없이 그냥 몸만 가서 즐길수 있는곳 입니다. 

 

위치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 윗술마길 18-12

매점의 모습입니다. 

고기부터 음료, 간식거리등이 있는곳인데 밑에서 계속 적기로 하고~

 

외부의 모습

 

크리스마스트리도 설치가 되어 있어요. 

크리스마스때나 연말연시 방문하기에도 분위기가 좋아요. 

 

한겨울에 무슨 야외에서 바베큐냐고요?

그런맛이 또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매점에 가시면 담요도 있고 텐트안에 작은 난로가 있어서 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외투는 두껍게 챙겨입고 방문하세요)

 

낮에는 이런모습

 

밤에는 이런모습

 

아! 고기는 텐트안이 아닌 밖에서 구워야 되는데~

대다수 남자들이 굽겠죠? 

 

남자친구 응원만 열심히 해주시면서! 손난로 하나 딱 준비해가는 센스가 있으면 더 좋겠죠?

 

어두운밤에도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모습의 텐트들

텐트는 야자텐트부터 

몽골텐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사용료는 1인당 5000원!

숯이나 석쇠, 셀프바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고기는 아쉽게도 목살과 양고기, 갈매기살 이렇게 3종류만 있습니다. 

바베큐는 삼겹살인데...

불쇼때문에 판매안하는거겠죠? 

 

고기는 당연히 일반 마트에서 파는것보다 훨씬 비쌉니다. 

그람당 5000원

ㄷㄷㄷ 거의 두배

 

그외 라면이나 

과자나 마시멜로등 다양하게 먹거리가 있습니다!

마시멜로는 꼭 구입하세요.

 

소주부터 맥주 그리고 와인도 있는데 ~

쫌 특별한 술이 먹고 싶다면 사장님에게 잘 말하면 들고가도 되겠죠? 

원칙상 외부음식은 반입불가 입니다. 

 

쌈장부터 마늘,고추등 고기와 함께 빼먹을수 없는 반찬들이 셀프바에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뒤정리를 하고 가야됩니다. 

 

식당인데?

텐트안에서 어느정도 치우고가는것은 이해를 하지만... 분리수거부터 음식물 정리까지 해야됩니다. 

사용료를 안낸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뭐 개인적으로 그렇다고요. 

 

아무튼 구워볼까요~

 

ㅎㅎ 바베큐판이 제가 들고 있는거랑 똑같은거네요

 

아무튼 목살과 갈매기살의 콜라보~

거기에

 

라면까지!

 

라면은 야외에서 먹는게 세상에서 젤 맛있는데~

아직도 간절곶에서 해돋이를 바라보며 먹은 컵라면을 잊을수가 없네요. 

 

고기를 다 드시고 또 한가지가 남았습니다. 

진짜 빼먹으면 안되는것!

 

캠프파이어가 시작되면~

 

마시멜로를 구워보세요. 

아! 개인 바베큐 화로에 구워도 됩니다. 

아니면 가스버너에 구워도 됩니다. 

 

쫌 태우긴 태웠는데...

저 마시멜로 처음 먹어봤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구운" 마시멜로를 처음 먹어봤어요. 

마시멜로가 왜 맛있다고 난리지?

왜 외국에서는 마시멜로를 구워먹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구운 마시멜로는 천국의맛이였습니다. 

 

고기보다 더 맛있었음 ㅋㅋㅋ

 

마시멜로는 꼭 구입해서 구워드세요. 

 

아무튼 마무리를 하자면!

솔직히 고기맛은 SOSO

그냥 분위기 맛집?

 

캠핑장비 챙기기 귀찮다! 하지만 캠핑 바베큐를 해먹고 싶다? 

아이들이 뛰어놀곳이 필요하다?

그러면 추천!

 

맛이 중요하다면 그냥 고깃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