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진주전통비빔밥 육회비빔밥 '설야'식당 놋쇠그릇 신비의 맛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늘은 TV보다가 급 육회비빔밥이 먹고싶기도 하고 겸사겸사 진주,남원 여행을 결심했습니다.

 

만약 경차가 없었다면... 이런일은 불가능했겠죠. 인피니티는 장거리용으로 최악의 차거든요.

(전 람보르기니같은건 공짜로 준다해도 유지 못할꺼 같습니다ㅜㅜ)

 

 

울산에서 약 2시간정도 걸려 도착한 진주 입니다.

 

 

방문할려고 한 곳은 진주 자유시장쪽에 있는 설야 식당입니다.

 

주소는 경남 진주시 동진로 169 입니다.

 

 

육회비빔밥이 전통비빔밥입니다.

비빔밥 치곤 가격이 비싼편이라 할수 있지만 한우가 들어가니 ... 잡소리 없이 주문 했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 너무나 먹고 싶었습니다.

진주 전통 비빔밥 육회 비빔밥 입니다.

 

그릇들이 비빔밥그릇도 그렇고 반찬,물그릇까지 전부 놋쇠로 나옵니다. 마치 임금님 밥상에 올라올꺼같은 비주얼입니다.

 

 

밑반찬류도 정갈하게 하나하나가 정말 맛있습니다.

 

 

육회비빔밥은 고추장이 아닌 육회비빔밥 장이 따로 들어있었습니다.

 

 

쓰싹쓰싹 비벼줍니다.

 

 

윤기가 장난 아닙니다.

참 맛있겠쥬~

갖은채소들과 참기름 비빔밥소스들이 어울려 육회와 씹히는맛이 일반 비빔밥과 또 틀린 맛이였습니다.

놋쇠그릇이 달구어져 나와 따뜻한 음식이기도 하고 놋쇠그릇때문인지 소스들도 군데군데 잘 비벼져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남성분들에게는 다소 양이 부족할수 있으니 처음부터 곱배기 시키는게 인지상정!!!

 

 

식사가 끝날때쯤이면 구수한 누룽지가 엄청 들어있는 숭늉도 나옵니다. 보통 숭늉 잘안먹는데 이 식당 숭늉은 정말 구수한맛에 한주전자 전부 호로록호로록 마시고 왔습니다.

 

진주방문하시거든 꼭 들려보세요~ 참 맛있게 한그릇 하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