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맛집 삼산 닭누리 숯불 소금 닭구이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남자끼리 주말에 한잔하러 갈려고 하니 배여사가 적극추천해준 식당이 있었습니다.

울산 남구 돋질로220번길 23 1층에 위치한 닭갈비 전문점 닭누리 입니다. 저번 포스팅 24시 해장국 식당 바로 옆에 위치 해 있습니다.

 

일반적인 닭갈비 집이 아니라 숯불에 삼겹살같이 닭고기를 구워먹는 곳입니다.

간판에는 수요미식회에서 극찬을 한 맛집이라고 오 라고 생각할뻔 했지만 그것은 아니고 수요미식회에서 나왔던 닭목살 소금구이 개시 라는 말이군요.

 

 

주차장도 있으니 주차 문제도 문제없습니다.

 

 

메뉴는 소금닭구이,양념닭구이,간장닭구이가 있는데 일단 처음 오는 식당은 오리지날을 먹어봐야죠.

소금닭구이 3인분 주문했습니다.

기본 3인분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1인분에 9000원부터 시작입니다.

 

주문하면 소금닭구이가 나오기전 서비스 염통과 닭꼬지 조개구이등이 나옵니다.

 

 

기본 밑반찬류들 입니다.

본 메뉴가 나오기전 알콜을 제법 섭취해서 그런가.... 손을 엄청 떨고 있군요.

 

 

기다리면 숯불이 나옵니다. 일반 번개탄이 아니고 진짜 숯불이 나옵니다. 매우 만족 ~

 

 

소금구이가 나오기전 서비스로 나왔던 염통과 닭꼬지를 구워봅니다.

 

 

꼬지가 익어갈때쯤 소금닭구이가 나옵니다.

마치 스테이크 같은 사이즈로 3덩어리가 나옵니다.

 

아... 남자 둘이서 가니... 고기굽기가 진짜 힘듭니다.

 

 

나도 고기 못굽는 편이고 상대도 고기 잘 못굽고... 그냥 나중에 배여사랑 다시 가야겠습니다.

 

총편을 말하자면 뭐 숯향에 닭고기를 소스에 찍어먹는 맛은 좋으나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느낌? 이라 할까요? 3덩어리 양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보통 치킨 1마리 다 못먹는데... 술기운때문에 그럴까요?

 

그래도 맛있으면 장땡입니다. ㅎㅎ 배여사 데리고 다시 출동 해봐야될꺼 같습니다.

 

 

닭누리에서 1차를 마치고 2차 입가심으로 근처 'MIN'이라는 호프집에 방문했습니다.

 

 

코로나 병맥주는 레몬하나 넣어주는 센스가 필요한데 ㅜㅜ ...

 

 

그러나 생맥주는 기계 관리를 잘하는지 꽤 맛있었습니다.

 

맥주 한잔하러 갔다가... 결국 꼬알라되서 ... 제 본 블로그 보시면 카카오 수건을 구매하게 된 이유죠.

 

술은 적당히 !